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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콕콕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아픈 역사·현실 비추는 거울 본문

카테고리 없음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아픈 역사·현실 비추는 거울

편집완고 2017. 9. 14. 05:29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메인 포스터.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오는 14일 관객을 찾아간다.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포스터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메인 포스터.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오는 14일 관객을 찾아간다.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포스터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메인 포스터.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오는 14일 관객을 찾아간다.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포스터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14일 개봉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이하 '귀향2')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적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릴 채비를 마쳤다.

'귀향2'는 지난해 개봉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귀향'의 후속편이다.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할머니들이 겪은 끔찍한 고초가 사실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라는 조정래 감독의 바람으로 탄생했다.

본편인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피해를 당한 소녀들의 영혼과 피해자들의 한을 '씻김굿'이라는 매개로 위로하는 내용을 극의 주된 줄기로 뒀다.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지난해 개봉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귀향'의 후속편이다.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스틸

본편과 같은 소재를 지녔지만 '귀향2'는 '씻김굿'이라는 장치는 극의 한 장면으로 축소했다. 대신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들의 참상과 실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 배우 박지희가 극의 배경음악으로 쓰일 '아리랑'을 녹음하는 여정, 그리고 박지희가 안타까운 역사의 증거를 마주하고 마음 아파하는 장면 등을 교차 편집해 현재를 살아가는 관객이 역사적 사실과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현실을 직시하도록 한다.

당초 '귀향'은 제작된 목적과 작품의 주제가 훌륭하다는 평이 잇따랐으나, 다소 투박한 표현 방법과 작품의 기술적인 미흡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귀향2'는 본편보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선명한 표현력으로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관객에게 더욱 매끄럽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조정래 감독과 배우 박지희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고 있다.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제공

앞서 '귀향'은 지난해 개봉 당시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인 약 358만 명 국내 관객을 불러모았으며, 개봉 이후 1년 반 동안 10개 국가 61개 도시에서 상영회를 열어 세계 관객을 만났다. '귀향2' 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어떤 여정을 그려나갈지 눈길이 쏠린다.

지난 2002년 나눔의 집에 처음 다녀온 이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자신의 염원이자 사명으로 삼은 조정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귀향2'에는 배우 강하나 박지희 서미지 홍세나 김시은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15세 관람가로 상영시간은 96분이며 14일 개봉이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원문 출처 [TF씨네리뷰]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아픈 역사·현실 비추는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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