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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개봉 '신과 함께2', 64만 명 예매…'미션6' 잡을까? 본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400만 관객 돌파[더팩트｜권혁기 기자]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이 1일 개봉되는 가운데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64만여 명 이상이 예매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1일 오전 9시 기준 '신과함께2' 예매 관객수는 64만 7400여 명이다. 전체 예매 관객 중 67.8%를 기록했다. 주말까지 포함된 예매율이지만 현장발권까지 고려하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하 미션 임파서블6)을 잡을 수 있는 수치다. 예매율 2위는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로 11만 4300여 명이 영화를 볼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6'는 예매 9만 4800여 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1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는 '미션 임파서블6'가 차지했다. 이날 40만 3700여 명이 관람, 누적 관객 400만 명(413만 6000여 명)을 돌파했다. 이어 '인크레더블2'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이 각각 13만 7000여 명(누적 관객 253만 9300여 명) 6만 1000여 명(누적 관객 44만 5400여 명)을 끌어들이며 2,3위에 랭크됐다. 여름방학에 따른 저연령 층의 관람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과함께'는 1편 '죄와 벌'이 1440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파란을 일으켰다. 이에 2편 '인과 연'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김세정 기자순제작비 190억 원에 달하는 '인랑'은 4만 9900여 명(누적 관객 86만 3100여 명)에 그쳤다. 손익분기점 600만 명에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신과함께2' 개봉으로 극장 스크린수 및 상영횟수도 떨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4일 개봉돼 꾸준히 관객몰이 중인 '앤트맨과 와스프'가 1만 7100여 명(누적 관객 543만 8100여 명)으로 박스오피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신과함께2'는 1000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이 수홍(김동욱 분)을 마지막 귀인으로 환생시키면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는 상황에서 시작된다. 저승법 상 원귀는 소멸돼야 마땅하나 염라대왕(이정재 분)은 저승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의 제안을 수락한다. khk0204@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