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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투병' 방실이 돕는 디너쇼 개최 "잊혀가는 현실 가슴 아파" 본문
가수 겸 배우 이동준. 이동준은 28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가수 방실이를 돕는 디너쇼를 개최한다. /이동준 측 제공
가수 겸 배우 이동준. 이동준은 28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가수 방실이를 돕는 디너쇼를 개최한다. /이동준 측 제공
원문 출처 이동준, '투병' 방실이 돕는 디너쇼 개최 "잊혀가는 현실 가슴 아파"'2017 이동준 송년디너쇼', 28일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서 개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동준이 투병하고 있는 가수 방실이를 위해 자선 디너쇼를 연다.
이동준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2017 이동준 송년디너쇼'라는 제목으로 방실이를 돕는 디너쇼를 개최한다.
방실이는 1986년 여성 3인조 그룹 서울 시스터즈 멤버로 데뷔, '첫 차' '서울 탱고' 등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5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방실이는 전신마비까지 겪었지만, 치료에 매진하며 7년을 보냈다. 꾸준한 재활치료 덕분에 현재 신체 대부분 기능이 회복됐지만, 오랜시간 병마와 싸우며 생활고에 시달렸다.
가수 겸 배우 이동준 자선 디너쇼 포스터. 이동준은 "방실이가 잊혀 가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 아파 이번 공연을 앞장서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준 자선 디너쇼 포스터이동준은 방실이에 대해 "평소 의리 있고 인간성이 너무나 따뜻했다"고 이야기하며 "사랑하는 팬뿐만 아니라 동료 가수들에게도 그가 잊혀가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 아파 이번 공연을 앞장서서 기획하게 됐다. 이번 공연으로 모금된 5000만 원과 매월 300만 원을 전달할 것이며 이번 기회로 방실이가 잠시나마 걱정을 덜고 활기를 얻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디너쇼는 비밀리에 섭외한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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