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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콕콕

유튜브, 이제 취미 아닌 돈…5인치 속 큰 세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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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이제 취미 아닌 돈…5인치 속 큰 세상

편집완고 2019. 8. 17. 09:00


스마트폰으로 거리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시민들. /더팩트DB

TV를 넘어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플랫폼이 확장되면서 이제 영상물은 포화 상태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바로 유튜브인데요. 유튜브에서 빠르게 성공을 거둔 이들은 도대체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걸까요? <더팩트>가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편집자 주>

TV→웹 콘텐츠, 미디어 생태계 변화[더팩트|문수연 기자] 귀가 후 정해진 시간이 되면 온 가족이 TV 앞에 모여앉아 리모컨을 들고 채널을 돌려 드라마를 보던 세상은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각자의 방에서 휴대폰을 들고 작은 화면 속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이 이젠 더 익숙하다. 심지어 웹 콘텐츠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도 받지 않는 데다가 공짜다.

이제 유튜브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 일반 대중이 채널을 개설하고 콘텐츠를 올리던 공간에 기업들도 뛰어들었고, 높은 완성도의 콘텐츠로 이들은 새로운 시장의 선두주자가 됐다. 이제는 많은 팬을 보유한 연예인들까지 대거 진출하며 유튜브의 생태계는 새롭게 자리잡혀가고 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청소년은 이미 유튜브가 더 익숙해진 지 오래다. 심지어 많은 청소년들은 정보 검색을 할 때도 포털사이트가 아닌 유튜브를 이용하기도 한다. 이제 청소년을 넘어 2030부터 그 이상까지 모바일 콘텐츠로 관심의 방향을 바꾸고 있다. 도대체 어떤 매력이 대중을 사로잡은 걸까.

딩고의 대표 콘텐츠인 세로라이브. 윤종신(왼쪽 첫 번째) 영상은 2800만 뷰를 돌파했다. /딩고 유튜브 화면 캡처

모바일 콘텐츠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과 공간이 제약이 적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많은 이용자들은 집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이동 중에도 모바일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영상 한 개당 러닝타임이 짧고 비교적 가벼운 내용이 담긴다.

보통 드라마 한 편에 1시간, 영화 한 편을 보는 데 2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비하면 유튜브는 15~20분 정도다. 5분 내외의 영상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콘텐츠를 감상하고 실시간으로 댓글을 통해 다른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개인 채널 운영자들은 주로 브이로그(V-Log)나 메이크업, 댄스, 스토리텔링, 아동 콘텐츠 등 다양한 관심사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올린다. 전문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정제되지 않은 자유로움에서 오는 재미가 있다. 반면에 모바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사도 생겼다.

딩고의 '이슬라이브'에 참여한 그룹 원더걸스, EXID, 에이핑크, 비투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딩고 유튜브 화면 캡처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은 플레이리스트와 메이크어스라고 할 수 있다. 플레이리스트는 웹드라마를 만드는 회사다. 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1월 '연애 플레이리스트'라는 웹드라마를 페이스북, 유튜브에 올리면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 네이버TV와 인스타그램에도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으며 '열일곱', '에이틴' 등의 대표작이 있다.

특히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는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돼 있어 한 작품을 본 시청자들이 다른 작품도 시청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에 구독 자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고 현재 229만 명으로 한국 유튜브 채널 중 68위에 올라있다. 최근에는 잼플레이리스트 채널과 뮤플리(mu:fully) 채널이 개설되면서 예능, 음악으로도 분야를 넓히고 있다.

플레이리스트의 대표작으로 시즌2까지 나온 '에이틴'(위)과 최근 시즌4를 마친 '연애 플레이리스트'.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화면 캡처

메이크어스는 스낵비디오, 일소라(일반인들의 소름 돋는 라이브), 세웃동(세상에서 가장 웃긴 동영상), 여동(여자들의 동영상)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는 디지털 방송국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채널은 딩고(Dingo) 뮤직이다. 이곳에는 세로라이브, 음주라이브 등 다양한 콘셉트의 모바일 전용 음악 콘텐츠가 올라온다. 구독 자수는 210만 명을 넘어섰으며 윤종신의 '좋니' 세로라이브 조회수는 2800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찰리 푸스, 두아 리파, 앤 마리 등 해외 아티스트도 콘텐츠도 출연할 만큼 온라인상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munsuyeon@tf.co.kr[연예기획팀 | ssent@tf.co.kr]

원문 출처 [TF기획-내 손에 TV①] 유튜브, 이제 취미 아닌 돈…5인치 속 큰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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