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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이선아, 15일 득녀..."형님이 진정한 승리자" 본문
누리꾼 "정재용, 늦게 결혼한 만큼 행복하길"[더팩트｜박슬기 기자] 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46)과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27)가 15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누리꾼은 "정재용이 진정한 위너"라며 "잘 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15일 포털사이트 및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누리꾼은 "형님 진짜 승리자십니다"(woot****) "아이고 잘했네. 산모, 아이 다 건강하죠?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잘 사셔요."(choi****) "doc형 장가 늦게 간 보람있네"(kaka****) "재용씨 결혼하셨구나. 아기까지 낳고 늦은 결혼인 만큼 행복하게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세요"(jinj****) "천생연분 세기의 사랑"(bach****) 등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정재용의 아내 이선아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55분 경기 김포의 한 산부인과에서 2.92kg의 첫딸을 출산했다. 정재용은은 15일 뉴스1에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동이고, 잘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용과 이선아는 VIKITV '아재쇼 시즌2'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9살의 나이차이로 관심을 모았다. /이선아 인스타그램정재용과 선아는 2016년 11월 성인 오락채널 VIKI TV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에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데뷔 6개월 여 만에 '아재쇼2'의 새로운 MC로 출연하게 된 이선아는 가운을 연상케 하는 과감한 의상과 섹시 댄스를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아재쇼'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
결혼을 앞두고 잡음도 일었다. 정재용과 이선아 측은 아이시어 측에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이선아측이 채무 변제 및 전속계약을 종료하면서 일단락됐다.
정재용과 이선아는 지난해 12월 1일 서울 강남구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방송에서 일부 공개됐다. 이선아는 정재용에 대해 "섬세하고 세심하면서 둥글둥글하고 유한 성격이 좋다. 순박한 면에 끌렸다"라고 말했다.
정재용은 "제가 갖고 있지 않은 부분을 와이프가 메워 주는 거 같아서 저의 반쪽을 채워준다. 잘 맞는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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