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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입술을깨물다, 15일 싱글 '늦잠' 발표
록밴드 입술을깨물다가 15일 싱글 '늦잠'을 발표한다. /슈가레코드 제공"늘어지고 싶은 수많은 아침을 부추기길"[더팩트 | 정병근 기자] '입술을 깨무는 수만 가지 감성을 노래'한다는 의미가 있는 록밴드 입술을깨물다가 3월 15일 싱글 '늦잠'을 발표한다.팝과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입술을깨물다는 연제홍(보컬), 문현호(베이스), 최기선(기타), 이민섭(드럼), 김희남(기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발매한 그린플러그드 아홉 번째 숨 앨범 'My Ocean(마이 오션)' 이후 1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때로는 거칠다가도 부드럽게, 그동안 음원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밴드 입술을깨물다는 '늦잠'에 읊조리듯 잘 절제된 보컬과 잔잔한 파도가 일렁이듯 서정적인 감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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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3.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