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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정준영의 잘못된 우정…'범범범 범인' 본문
로이킴, '절친' 정준영 카톡방 참여로 조만간 참고인 조사[더팩트|성지연 기자]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했던 정준영과 로이킴. 문제의 단체 카카오 단체 채팅방 또한 로이킴이 연루된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자 누리꾼들은 '그럴줄 알았다'는 반응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을 두고 '잘못된 만남'이라 꼬집는 누리꾼부터 과거 로이킴의 아버지가 정준영을 멀리하라고 했던 말을 언급하며 '로이킴 아버지의 선견지명이었다'며 혀를 차는 누리꾼이 대다수다.
지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 단톡방'에 있던 가수 김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언급한 가수 김 씨는 로이킴으로 이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예상했지만, 막상 사실이 되고 나니 화가 난다는 반응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인연을 맺은 정준영과 로이킴. /더팩트DB"범범범 범인왔네요~"(okwd****),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더럽다, 더러워"(ssun****), "예전부터 알아봤다. 여대 축제와서 '음기가 좋긴 좋네요' 이런 말 할때부터 말이야"(amsh****), "원래 친구는 끼리끼리 노는 거다"(skan****), "이쯤되니까 충격이다. 정말 연예인이 특권계급인줄 아나봐. 이제 '봄봄봄' 못듣겠다"(skdn****), "달랑 두줄짜리 공식입장보고 당황했음"(wesb****)
한편 로이킴은 해당 사건에 연루된 것이 세간에 알려지자 3일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임을 밝혔다. 로이킴 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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