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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에 거는 기대와 우려 본문
베일벗은 '프로듀스101' 시즌4, 제2의 워너원 탄생할까[더팩트|성지연 기자]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을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 15일, 센터 대상자로 지목된 참가자 라인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번에도 워너원같은 보이그룹이 탄생했으면 좋겠다"며 댓글로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프로듀스 X 101' 제작진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센터 후보자의 프로필을 공개하며 정오부터 자정까지 12시간동안 타이틀곡 센터를 선발하는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센터 후보는 이미 이뤄진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이들로 빅톤 출신 최병찬 한승우, 업텐션 출신 김우석 이진혁, 마이틴 출신 송유빈 등 한 차례 데뷔했던 아이돌 출신 참가자가 다수 포함돼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로 데뷔한 그룹 워너원은 활동 내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더팩트DB누리꾼들은 "기대된다. 이번에도 실력좋은 애들 많이 나올듯"(sknf***), "제2의 강다니엘은 누가 될까. 시청률 잘 나오겠네"(eoin***), "다들 파이팅이 대단한 듯"(fdkf***) 등의 댓글을 남기며 시즌4와 참가자들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반면, 이번 시즌에 연습생이 아닌 기존 아이돌이 대거 출연한다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도 적지 않았다. 시즌4 격인 '프로듀스 X 101'가 식상하다는 의견도 눈길을 끈다.
"솔직히 원래 취지는 연습생 아니었냐? 그냥 중고 아이돌 특집을 한 번 하지 그래. '더 유닛'처럼"(chae***), "타이틀곡이 '지마'라며. 이제 프로그램 하'지마'"(gues***), "솔직히 '프듀'는 워너원에서 끝났어야 했다"(ok65***)
한편 ‘프로듀스 X 101’은 글로벌 아이돌 선발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초 합숙을 시작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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