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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측 "특정 종교 단체 관련 無...공개 전 재녹음" 본문
영화 사바하는 이정재, 박정민 주연의 작품으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사바하'는 이정재, 박정민 주연의 작품으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원문 출처 '사바하'측 "특정 종교 단체 관련 無...공개 전 재녹음"신천지, '사바하'에 항의 전화[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가 종교단체 신천지로부터 항의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바하' 측은 이와 관련해 "특정 종교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사바하' 측은 14일 <더팩트>에 "신천지 측으로부터 관련 문의가 왔다"며 "민감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 해당 장면을 재녹음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는 특정 종교와 단체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장면은 박목사(이정재 분)가 신흥 종교 집단인 사슴동산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 종교단체가 언급됐다. '사바하'와 신천지 측은 오해의 소지 없이 장면을 조정하면서 마무리 지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가 나한(박정민), 쌍둥이(이재인) 등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5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2015) 장재현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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