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편집자의 콕콕

나영석·정유미 '염문설' 유포자 검거…'루머 피해' 근절될까 본문

카테고리 없음

나영석·정유미 '염문설' 유포자 검거…'루머 피해' 근절될까

편집완고 2019. 2. 13. 01:00


12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유미와 나영석PD(오른쪽)의 염문설을 담은 지라시(사설 정보지) 유포자들을 검거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더팩트 DB
12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유미와 나영석PD(오른쪽)의 염문설을 담은 지라시(사설 정보지) 유포자들을 검거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더팩트 DB
12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유미와 나영석PD(오른쪽)의 염문설을 담은 지라시(사설 정보지) 유포자들을 검거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더팩트 DB

경찰, '염문설' 유포 경위 낱낱이 파헤쳐[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의 염문설을 퍼뜨린 이들의 덜미가 잡혔다. 두 사람의 강경 대응이 악성 루머 유포 근절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일 나영석 PD와 정유미의 염문설을 담은 지라시(사설 정보지) 최초 작성자 3명, 이를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한 유포자 6명, 욕설 댓글 게시자 등 모두 10명을 검거해 9명을 기소하고 1명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갑자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나영석 PD와 정유미의 이름이 동시에 올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이 불륜 관계라는 지라시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급속도로 유포된 터였다. 두 사람은 허위 사실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고소장을 접수,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그로부터 약 4개월 후, 루머 유포자들이 붙잡혔다. 경찰은 최초 작성자, 중간 유포자, 유포 단계를 구체적으로 밝혀내는 등 허위 사실 유포의 온상을 낱낱이 파헤쳤다.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오른쪽)는 염문설 유포자들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더팩트 DB

지난해 10월 14, 15일에 거쳐 두 가지 버전의 지라시가 만들어졌다. 첫 번째는 프리랜서 작가 A 씨가 작성한 것으로, A 씨는 방송작가로부터 들은 소문을 지인에게 전달했고, 이를 B 씨가 가짜 뉴스 형태로 수정해 유포했다.

두 번째는 방송작가인 C 씨가 지인들에게 메시지로 작성해 유포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 메시지는 약 70단계를 거쳐 메신저 오픈 채팅방에 전달됐고, 걷잡을 수없이 퍼지게 됐다.

정유미 소속사는 피의자 검거 이후 "합의와 선처는 없다"고 다시 한 번 강경한 입장을 밝혔고,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대중문화인들을 향한 애정과 호기심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변질된 관심에서 비롯한 허위 사실 유포는 이들의 명예를 실추 시키며 씻기 어려운 상처를 주게 된다. 엄연한 범죄다. 이번 사례가 그릇된 관심과 무차별적인 루머 생성으로 인한 피해를 뿌리 뽑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향방에 이목이 쏠린다.

joy822@tf.co.kr [연예기획팀ㅣssent@tf.co.kr]

원문 출처 [TF프리즘] 나영석·정유미 '염문설' 유포자 검거…'루머 피해' 근절될까


오늘의 검색어

1위 7회 노출 260P 김민 2위 7회 노출 219P 김부용 3위 7회 노출 180P 최민용 4위 5회 노출 167P 강경헌 5위 7회 노출 165P 구본승 6위 5회 노출 135P 미시령 휴게소 7위 4회 노출 123P 이지호 8위 6회 노출 96P 오로라 9위 7회 노출 89P 루프스병 10위 6회 노출 88P 용바위식당


추천해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