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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의 의리' 주지훈, 現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 본문
키이스트 "물심양면 지원 아끼지 않을 것"[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주지훈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홍민기 부사장은 27일 "2011년부터 함께 해 온 주지훈은 계약 만료 이전부터 재계약 의지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업계의 뜨거운 관심에도 키이스트와 함께하기로 결정한 주지훈의 믿음과 의리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홍 부사장은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있는 파트너로서 서로의 건승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주지훈은 지난겨울 '신과함께-죄와 벌'을 시작으로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암수살인'까지 흥행을 이어가며 2018년을 '주지훈의 해'로 장식했다. 또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 천만 배우가 된 주지훈은 여러 회사의 러브콜에도 현 소속사 키이스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훈은 올해 부일영화상, 더 서울 어워즈, 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또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인기스타상을 수상하고, 영화 '암수살인'과 '공작'으로 남우 주, 조연상 후보에 동시에 올랐다.
2019년에도 그는 '열일'(열심히 일하다의 준말)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월 넷플릭스 최초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주지훈은 2002년 모델로 데뷔했다. 2006년 드라마 '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주지훈은 2011년 키이스트와 처음 손잡은 이후 드라마 '다섯 손가락' '가면' 등과 영화 '좋은 친구들' '간신' '아수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