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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도플싱어' 곽동현, 감성 팝발라드 '사랑이라고 말해' 발표 본문
곽동현, 12일 낮 12시 '사랑이라고 말해' 공개[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곽동현이 감성 팝 발라드 '사랑이라고 말해'로 돌아왔다.
곽동현 소속사 프로덕션이황은 13일 "곽동현이 전날 낮 12시 디지털 싱글 '사랑이라고 말해'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랑이라고 말해'는 곽동현이 바쁜 공연 일정에도 틈틈이 준비한 신곡들 가운데 첫 번째로 발표하는 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힘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팝 발라드다. '사랑이라고 말해'라는 반복되는 애절한 가사에 전하지 못한 사랑의 아픔을 담았으며, 곽동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인상을 남긴다.
곽동현 소속사는 "록, 발라드,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고 자신의 우상인 김경호의 라이브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완성형 보컬리스트로 발전하고 있는 가수"라고 곽동현을 소개하며 "신곡들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정체성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켜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0년 혼성 듀오 소울 하모니 멤버로 데뷔한 곽동현은 '히든싱어'에서 김경호 모창 능력자로 활약, 고음 샤우팅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고 '팬텀싱어'에 출연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7월 미니 앨범 'BREAK THE SHELL'을 발표, 타이틀곡 '기억이 되어'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 음악 방송에서 꾸준히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왔으며, 단독 콘서트, 소향과의 조인 콘서트 등 다수 공연으로 관객을 만났다.
곽동현은 오는 12월 21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joy822@tf.co.kr [연예기획팀ㅣ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