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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남편 황민, 첫 공판서 혐의 인정 본문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 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 나들목 인근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황민 SNS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 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 나들목 인근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황민 SNS
원문 출처 박해미 남편 황민, 첫 공판서 혐의 인정"피해자들과 합의 위해 노력 中"…황민, 다음 재판 기일 연기 요청[더팩트ㅣ권준영 기자] 음주운전으로 5명의 사상자를 낸 배우 박해미 남편 황민 씨가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2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뮤지컬 연출가 황민 씨의 첫 공판이 열렸다.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황 씨는 "수감생활 스트레스로 안면마비 증상이 와서 말하기가 힘들지만 오늘 재판은 받겠다"고 말했다.
이날 검찰은 당시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황 씨의 차량이 앞서 달리던 버스의 차선 변경을 과속으로 피해 추월하던 중 갓길로 이탈해 사고가 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황 씨는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제출된 증거에 대해서도 동의했다.
황 씨의 변호인은 "피해자들과 합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다음 재판 기일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고 법원을 이를 받아들였다. 다음 재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한편, 황 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 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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