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콕콕
'라스' 배윤정, 6살 연하 남친·성형 고백까지…시청률 1위 본문
배윤정, 솔직한 모습으로 시선 몰이[더팩트|이진하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라디오스타'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윤정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배윤정은 제롬과 이혼 후 현재 연하의 남자와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혔다. 더불어 성형 수술한 사실도 공개했다.
배윤정은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과 '프로듀스48' 등에서 아이돌의 댄스 트레이닝을 전담하며 안무가로 얼굴을 알렸다. 배윤정은 섬세한 트레이닝으로 연습생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때론 따끔한 독설로 연습생을 충고하는 모습에서 '센 언니'로 등극하기도 했다.
'센 언니'란 이미지에 배윤정은 "어릴 때 남자 댄서들과 생활하다 보니 그들의 기합 문화에 익숙해졌다"며 '센 언니'라 불리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센 언니' 배윤정(위 왼쪽)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이 밖에 성형수술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배윤정은 "쌍꺼풀 수술을 했다"며 "예뻐지고 싶었다기보다 좀 더 순한 이미지가 되고 싶어 수술을 결심한 것"이라고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배윤정은 VJ 겸 가수 제롬과 2014년에 결혼했으나 2년여 만에 이혼했다. 그는 현재 남자 친구가 있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연애할 때) 목소리가 상냥해진다"며 "애교 떨고 이런 거 못하는데, 보통 말할 때와 다르다"고 말해 '센 언니'와 다른 이미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배윤정이 밝힌 현재 남자 친구는 축구 교사다. 그는 "알던 사이고, 나이도 어린데 내게 적극적을 대시했다"며 "그런 모습이 남자로 느껴졌다. 연하라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연하인 것"이라고 답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배윤정, 김완선, 이광기, 주호민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1부는 8.1%, 2부는 7.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경쟁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jh311@tf.co.kr[대중문화이슈팀|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