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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지연 열애설 또 부인…"아니 땐 굴뚝에 연기난다?" 본문
정준영·지연 양 측 "연인 아닌 친구"[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가수 정준영과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8일 양 측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고 초고속으로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대중은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겠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걷지 않고 있다.
정준영과 지연의 두 번째 열애설을 접한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의심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아이디 'doll****'의 한 누리꾼은 "연예계는 정말 알 수 없다. 사귀면 사귄다고 당당히 그냥 말하면 될 것을 뭘 또 그리 감추려고들 할까"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또 'qhd5****'의 닉네임을 사용 중인 다른 누리꾼은 "매번 부인만 하는구나... 떳떳하지 못하고. 왠지 뭔 일이 있어도 있을거 같다"고 의아해 했다. 이 밖에도 "남녀지간 친구는 없다" "뭘 숨기려고 그러나" "열애 아니라고? 안 믿을란다" "아니 땐 굴뚝에서 진짜 연기가 난 건가"등의 반응도 존재했다.
이날 정준영(왼쪽)과 지연은 1년 4개월 만에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 소속사는 "친해서 생긴 오해"라고 빠르게 열애설을 일축했다. /더팩트DB8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정준영과 지연이 현재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첫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던 지난해 4월 이후 1년째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측근에게도 교제 중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정준영 지연의 열애설이 재점화되자 지연 측 관계자는 <더팩트>에 "정준영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지금 지연이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준영의 소속사인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연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친한 사이일 뿐이다.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사실 무근임을 강조했다. 한편, 정준영은 KBS2 '1박2일', tvN '짠내투어'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지난 3월 싱글 '피앙세' 음원을 발표해 가수로도 컴백했다. 지난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지연은 지난 4월 중국 기획사 롱전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준영 지연은 지난해에도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곧바로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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