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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콕콕

'영양' 금나나의 '먹방', '맛'의 백종원 능가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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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금나나의 '먹방', '맛'의 백종원 능가할까?

편집완고 2017. 9. 7. 12:29


엘리트 영양학자 금나나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먹방시대를 연 백종원(왼쪽)과 차별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팩트DB
엘리트 영양학자 금나나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먹방시대를 연 백종원(왼쪽)과 차별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팩트DB
엘리트 영양학자 금나나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먹방시대'를 연 백종원(왼쪽)과 차별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금나나의 먹방이 기대되는 이유!'

'먹방'(먹는 방송)시대의 포문을 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의 아성에 '영양'을 전면에 내세운 무서운 도전자가 등장했다. 스펙부터 남다른 금나나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금나나는 2002년 경북 과학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예과에 재학 중 미스코리아 진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세계적 명문 하버드대에서 질병 역학 박사 학위를 받고 최근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금나라는 귀국 후 지식과 대중성을 확보한 영양학자로 '맛'을 트레이드 마크로 한 백종원과 다른 음식 문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금나나는 대한민국 먹방의 선두주자로 '슈가보이'·'백주부'로 불리는 백종원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백종원은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홍콩반점 등 수 많은 프랜차이즈를 성공하며 대중적 인지도와 친밀도를 함께 쌓았다. 여기에 '집밥' 걱정을 덜어주는 간단한 레시피로 주부는 물론 자취생 등 1인가구의 '집밥 고민'을 덜어줬다. 방송과 요식업의 절묘한 조화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요식 사업가 반열에 올랐다.

'맛'을 평정한 백종원의 아성에 맞서는 금나나의 가장 큰 장점은 백종원이 구축한 먹방의 트렌드인 '어떻게 맛있게 먹을까'를 뛰어 넘어 '어떤 음식을 먹어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지'에 대해 답을 내놓을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다. '엘리트 영양학자'로서 음식의 '질'까지 시청자들에게 설명할 ㅜ 있는 적임자가 바로 금나나다.

먹방 시대를 맞아 '맛과 재미'를 앞세운 백종원에 맞서 엘리트 영양학자 금나나가 내놓을 먹방의 새로운 트렌드가 주목 받고 있다. /더팩트DB

'영양'의 금나나와 '맛'의 백종원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맛'을 넘어 '영양'까지 강조하는 그가 '먹방 성공시대'에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까.

'맛과 재미'는 백종원이 선점했다. '쿡방시대'를 연 그의 공로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칼질 못해도 괜찮아요, 채칼 쓰면 되유", "민트 없으면 어때요, 깻잎 넢으면 되유", "칼로리 좀 높으면 괜찮아요, 맛있으면 돼유", "요리 못해도 돼요 사 먹으면 되유" 등 대중을 향한 격식 없고 솔직한 그의 말들은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던 요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했다.

대중화 된 '요리'라는 단어에 '영양'을 첨가할 준비를 마친 금나나다. 특유의 소탈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백종원이 '맛과 재미'의 음식 문화를 선도하며 "맛있쥬(죠)"를 대중화했다면, 영양과 안전이라는 키워드를 앞세운 금나나가 어떤 또 다른 명언을 남길지 기대된다.

bdu@tf.co.kr

원문 출처 [TF초점] '영양' 금나나의 '먹방', '맛'의 백종원 능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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