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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방탄소년단 뷔 클럽 목격담 논란에 "이게 뭐라고" 본문
한서희, 입만 열면 논란 또 논란[더팩트|박슬기 기자] 대마초 혐의로 구설에 올랐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미성년자 시절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와 클럽에서 만났다고 밝혀서다. 이후 한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차례 사과했다가 3시간 만에 "이게 뭐라고 이렇게 핫플이 되는지"라며 사람들의 관심이 불편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열아홉 살 때 방탄소년단 뷔랑 클럽에 갔었다"며 "당시 친한 친구였던 모델 김기범이 뷔를 데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테이블 잡았는데 뷔가 왔다"며 "있는 사실을 말하는 건데 클럽에서 봤을 뿐 전혀 아무것도 없었다. 내 입장에선 온 사람을 가라고 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논란이 되자 한 씨는 "스스로 입단속을 안 한 점 매우 죄송하다. 제 파급력과 영향력을 이제라도 인지하고 더욱더 성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한서희 씨는 방탄소년단 뷔 클럽 논란이 계속되자 "이게 뭐라고"라는 반응을 보여 비난을 사고 있다./한서희 인스타그램그런데도 논란이 계속되자 한 씨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저기 미안한데 본인들 무슨 거기(방탄소년단) 매니저야? 숙소 밖도 못 나오고 그걸 어떻게 아세요? 그리고 데뷔 초에 숙소 밖에도 못 나왔다는 말들 때문에 성인이라고 한 거 아니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내가 걔(멤버 뷔)를 봤다니까. 제발 좀 진짜 정신승리 그만. 그리고 님들 혐오 안 해요"라며 "이번 일도 별것도 아닌데 애들이 건수 하나 잡으려고 엮은 거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또 한 씨는 "성인 돼서 클럽 갔는데 3초 봤다. 그게 끝임. 도대체 이게 뭐라고 이렇게 핫플이 되는지 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한 씨는 2012년 MBC '위대한 탄생 3'에 출연한 뒤 연습생으로 지냈다. 이후 2016년 대마초 등을 흡연한 혐의가 적발돼 지난해 9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psg@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