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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활동 이름 이지로 변경 "큰 결정…새로운 마음으로 시작"(전문) 본문
이해인 "이지, 본명에서 '영'자 뺀 것·어릴 때 별명"[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이해인(32·본명 이지영)이 활동 이름을 이지로 바꿨다.
이해인은 3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하고 "큰 결정을 하게 됐다. 제 이름 이해인을 이지로 바꿔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해인의 본명은 이지영이다. 그는 "본명에서 '영'자만 뺀 것이고 어릴 때부터 별명으로 불린 것이라 저에게 더 친근하고 제 이미지와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지'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는 "이름도 바뀌었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볼까 한다"면서 "이름에 대해 찬성, 반대가 있겠지만 제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이해해주실 거라 믿는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자신이 활동 이름을 바꾸는 것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활동 이름 이지로 바꿨어요". 배우 이해인이 새로 선택한 활동 이름 이지는 그의 본명에서 '영'자를 뺀 것이며 어릴 때부터 불린 별명이다. /이해인 인스타그램지난 2005년 '엡손 프린터' CF로 데뷔한 이해인은 드라마 예능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재밌는TV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히트' '뱀파이어 아이돌' '다섯손가락' '지성이면 감천' '마녀의 성', 영화 '이스케이프'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이해인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여러분 오랜만이죠.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큰 결정을 하게 됐어요. 제 이름 이해인을 '이지'로 바꿔서 활동하게 됐어요.
이지라는 이름은 제 본명 이지영에서 '영'자만 뺀 것이고 어릴 때부터 별명으로 불렀던거라 저한테 더 친근하고 제 이미지와 맞는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름도 바뀌었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름에 대해서 찬성 반대도 있겠지만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이해해주실거라 믿어요. 감사합니다.
이제 여름이 돼 가죠? 다들 좋은 계획도 세우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joy822@tf.co.kr [대중문화이슈팀ㅣ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