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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방송작가 김모씨, "김생민, 회식자리 자주 피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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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방송작가 김모씨, "김생민, 회식자리 자주 피했다"

편집완고 2018. 4. 5. 03:00




김생민이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진 2008년 당시 또다른 프로그램에서 그와 함께 일한 김모 작가는 술은 좋아하고 잘 마시는 편이지만, 아내가 회식자리 가는걸 극도로 싫어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짠내투어 제작발표회 모습. /이덕인 기자
김생민이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진 2008년 당시 또다른 프로그램에서 그와 함께 일한 김모 작가는 술은 좋아하고 잘 마시는 편이지만, 아내가 회식자리 가는걸 극도로 싫어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짠내투어 제작발표회 모습. /이덕인 기자
김생민이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진 2008년 당시 또다른 프로그램에서 그와 함께 일한 김모 작가는 "술은 좋아하고 잘 마시는 편이지만, 아내가 회식자리 가는걸 극도로 싫어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짠내투어' 제작발표회 모습. /이덕인 기자

방송작가 김씨 "신혼 2년째에 그런 행동 이해 안간다"[더팩트|강일홍 기자] '건실한 짠돌이' 이미지로 데뷔 26년만에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김생민이 2일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뒤 향후 행보가 불투명해졌다. 김생민은 최근 10년 만에 피해자를 만나 사과했지만 방송프로그램과 CF 중단여부 등 파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와함께 방송 스태프 성추행 사실이 폭로된 이후 사건 당시인 2008년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중견 작가 김모 씨의 증언이 또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생민 씨는 방송하면서 종종 있던 회식자리에 가는걸 피했어요. 술은 좋아하고 잘 마시는 편이지만, 아내가 회식자리 가는걸 극도로 싫어했다고 들었죠. 당시는 결혼한 지 2년밖에 안된 신혼이었거든요."

당시 KBS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 작가였던 김씨는 "그 무렵 김생민 씨는 타 방송프로 두개를 더 고정출연중이었다"면서 "혹시 오해가 있을까 해서 분명히 밝히는데 우리 프로그램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김생민은 리포터로 활약하던 '연예가중계' 외에 MBC '출발! 비디오 여행'과 SBS 'TV동물농장'에 고정 출연중이었다. 지금도 그가 17년~20년째 고정출연중인 장수프로그램이다.

김 작가는 "함께 일하면서 늘 착하고 점잖은 모습만 봤던 터라 성추행 얘기를 들었을때 솔직히 많이 놀랐다"면서 "다만 아무리 술에 취했더라도 해야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할 행동은 분명히 있고, 용서될 수 없는 행동을 했다면 안타깝지만 지금이라도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생민의 성추행이 알려진 뒤 출연중인 프로그램 하차여부에도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발표회 당시송은이(왼쪽)와 포즈. /더팩트 DB

김생민은 당시 피해자 중 한명을 만난 자리에서 "미안합니다. 제발 용서해주세요.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들릴 것 같아서,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 밖에 못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고, 소속사 소속사 SM C&C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하다. 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으셨을 그 분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생민은 성추행 사실이 폭로된 2일 오후 가까운 지인과 전화통화에서도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졌다, 세상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해도 용서되지 않을 것같다, 도끼로 내 발등을 찍었다"며 펑펑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방송사 스태프였던 A씨는 10년 전 2008년 한 방송 프로그램 뒤풀이 자리에서 김생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최근 언론을 통해 주장했다. A씨는 프로그램 제작진 측에 항의했으나 직접적인 사과를 받지 못했고 결국 방송사를 떠났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생민의 성추행이 알려진 뒤 출연중인 프로그램 하차여부에도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김생민이 방송 중인 프로그램은 지상파·종편·케이블을 포함해 10개에 이른다. 방송 관계자들은 김생민이 성추행 사실을 직접 인정하고 사과했다는 점에서 여론의 향방을 지켜보며 고민에 빠졌다.

쏟아지는 CF 역시 비슷한 운명에 처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 캐릭터로 각종 예능과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CF만 20여개를 찍기로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el@tf.co.kr[연예팀 │ ssent@tf.co.kr]

원문 출처 [TF확대경] 10년전 방송작가 김모씨, "김생민, 회식자리 자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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