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콕콕
故 조민기 빈소, 유족 요청으로 취재진 철수…비공개 진행 본문
9일 사망한 배우 조민기의 빈소가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공동취재단
9일 사망한 배우 조민기의 빈소가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공동취재단
원문 출처 故 조민기 빈소, 유족 요청으로 취재진 철수…비공개 진행가족이 빈소 지켜…발인까지 비공개[더팩트 | 강일홍 기자] 故 조민기의 빈소가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유족 요청에 따라 취재진이 현장에서 철수했다.
9일 오후 건국대학교 장례식장 관계자는 "조민기의 유족들이 취재진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철수해달라"고 밝혔다.
현재 빈소는 아내와 딸, 아들이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유족들의 요구에 따라 장례식과 발인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조민기는 전날 오후 4시5분쯤 서울 광진구 구의동 한 주상복합빌딩 지하 1층 주차장 내 창고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달 12일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부인의 119 신고로 조민기는 건국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5시께 숨졌다. 사건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조민기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el@tf.co.kr
오늘의 검색어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