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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콕콕

'1987' 김윤석x하정우, 다음에는 브로맨스 가시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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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김윤석x하정우, 다음에는 브로맨스 가시죠

편집완고 2017. 11. 24. 03:28




이번에도 또? 배우 김윤석과 하정우가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지만 함께 출연한 세 작품 모두 상대 편에 서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윤석은 다음 작품에서는 꼭이라는 말로 아쉬움을 달랬다. /배정한 기자
이번에도 또? 배우 김윤석과 하정우가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지만 함께 출연한 세 작품 모두 상대 편에 서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윤석은 다음 작품에서는 꼭이라는 말로 아쉬움을 달랬다. /배정한 기자
'이번에도 또?' 배우 김윤석과 하정우가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지만 함께 출연한 세 작품 모두 상대 편에 서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윤석은 "다음 작품에서는 꼭"이라는 말로 아쉬움을 달랬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권혁기 기자] 1988년 데뷔한 김윤석은 올해로 29년차 배우다. 하정우는 1998년부터 19년 동안 연기를 하고 있다. 딱 10년 차이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두 사람은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 '황해'로 호흡을 맞춘 이후 영화 '1987'로 7년 만에 다시 만났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1987'(감독 장준환·제작 우정필름) 제작보고회에는 이희준, 박희순,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장준환 감독이 참석했다.

'1987'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로 유명한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1987년 6월, 모두가 한 목소리로 불의에 맞섰던 뜨거원던 시간을 담은 '1987'에는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박경혜이 호흡을 맞췄으며 강동원, 설경구, 여진구, 김의성, 오달수, 우현, 조우진, 고창석 등이 특별출연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김윤석과 하정우는 '추격자'와 '황해'에서 손발을 맞춘 바 있어 남다른 케미가 예상된다. 아쉬운 점은 세 작품 연속으로 대립각을 세운다는 것이다. 하정우는 '추격자'에서 연쇄살인범 지영민 역을 맡았고, 김윤석은 지영민을 쫓는 전직 형사이자 포주 엄중호 역을 맡아 말 그대로 하정우를 추적했다.

'황해'에서도 서로 웃을 일이 없었다. 하정우는 연변에서 택시를 몰다 빚더미에 쌓여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다 한국으로 넘어오는 김구남으로 분했다. 살인청부업자 면정학을 연기한 김윤석은 구남에게 살인청부를 제안하고, 면가는 구남을 쫓기 시작한다.

김윤석과 하정우는 나홍진 감독이 연출한 영화 '추격자'와 '황해'에서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1987'에서도 진실을 숨기려는 자와 진실을 밝히려는 자로 나뉘어 대립한다. /영화 '추격자' '황해' 포스터

이에 대해 하정우는 "세 번째는 같은 편에 서서 뭔가를 해결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연 뒤 "(김)윤석이 형 뒤를 따르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반대 진영에 서서 출연하게 돼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윤석은 "다음에는 커플로"라고 화답해 웃음이 빵 터졌다.

'1987'에는 김윤석과 하정우 외에도 다시 만나는 배우들이 많다. 먼저 하정우와 김태리는 '아가씨'에서, 김윤석과 유해진은 '극비수사'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배우끼리는 아니지만 박희순과 장준환 감독은 20년 지기로, 첫 단편영화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이후 친구로 지내고 있다.

다른 배우들은 "시나리오가 좋았다" "흡입력이 있었다" "현실을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지만 박희순은 "저는 작품 선택에 있어 학연과 지연, 혈연을 많이 따진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장준환 감독은 "오해는 풀고 가야겠다"며 "연기를 잘하기 때문에 캐스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박희순은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과 찍은 후 시나리오가 바뀌었다. 저를 편하게 생각한 것"이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2월 27일 개봉.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원문 출처 [TF현장] '1987' 김윤석x하정우, 다음에는 브로맨스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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