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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요계 컴백러시…엄정화·나얼부터 슈주·블락비까지 본문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11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뮤지션들이 대거 대중 앞에 돌아와 가요계를 물들일 전망이다.
'가요계 여왕' 엄정화, 약 2년 2개월 만에 돌아오는 슈퍼주니어부터 단숨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까지, 이번 늦가을 음악 팬들의 마음 저격에 나선다. <더팩트>가 11월 활동을 재개하는 가수들을 정리했다.
그룹 슈퍼주니어-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이번달 그룹 슈퍼주니어(위) 워너원 등 다채로운 뮤지션들이 컴백해 가요계를 수놓는다. /더팩트 DB, 배정한 기자◆ 슈주부터 워너원까지, 11월도 아이돌 컴백러시
먼저 1일에는 아스트로가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드림 파트 2(Dream Part.02)'로 돌아온다. 6일에는 데뷔 12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와 플레디스 '자체제작돌' 세븐틴이 컴백한다. 슈퍼주니어는 데뷔 12주년 기념일에 약 2년 2개월 만의 새 앨범인 정규 8집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을 알려 가요 팬들의 기대를 부풀게 했다. 세븐틴은 이날 멤버 전원이 타이틀곡 및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정규 2집 '틴, 에이지(TEEN, AGE)'를 발표한다.
또 7일 몬스타엑스 블락비 EXID, 8일 구구단, 9일 빅톤이 출격, 각자의 매력으로 가요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고척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결합한 형태인 대규모 '쇼콘'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워너원은 13일 투비원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를 발표,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매 앨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와이스가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발매, 11월 활발한 활동 시작의 포문을 미리 열었다. 통통 튀는 경쾌한 분위기의 곡과 잔잔한 발라드곡을 번갈아 발표하며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레드벨벳 또한 11월 컴백을 예고했다.
가수 엄정화-나얼. 11월 남녀 불문 솔로 가수들의 대거 컴백이 예정돼 있다. /더팩트 DB, 나얼 인스타그램◆ 엄정화·나얼부터 별까지, 솔로 가수 컴백
11월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솔로 가수도 대거 컴백한다. 먼저 '가요계 여왕' 엄정화는 지난해 12월 정규 10집을 발표한 후 약 11개월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예고, 어떠한 곡으로 대중을 만날지 궁금증을 높인다.
각종 OST와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사랑받은 씨스타 출신 소유는 올 연말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그 가운데 이달 중 성시경과 함께한 듀엣곡을 선공개할 전망이다. 연말 발매되는 솔로 앨범에는 성시경을 비롯해 윤종신 프라이머리 긱스 구름 문문 노리플라이 윤현상 다비 13 마인드유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별 또한 이달 5일 새 미니앨범 '리브스(Leaves)'를 발표하며 약 2년 만에 음악 팬을 만난다. 타이틀곡은 주노플로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앨범과 같은 이름의 곡 '리브스'이며 트렌디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발라드곡들로 앨범을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명품 보컬리스트 나얼도 5년 만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이밖에도 신화 멤버 김동완, 알리, 유승우, 에디킴,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청하 등이 11월 컴백 소식을 알렸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