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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여왕' 공효진, 홍대 건물 매입…1년 만에 시세 2배 상승 본문
공효진이 매입한 63억 원 건물, 1년 만에 130억 원으로 2배 상승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공효진이 연예계 부동산 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 출연한 연예부기자는 "최근 공효진이 빌딩 재테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지난해 1월에 서울 홍대에 위치한 2층짜리 건물을 약 63억 원에 매입했는데, 현재 신축 중으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놀라운 점은 공효진이 매입한 63억 원의 빌딩이 1년 만에 130억 원대로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공효진의 건물은 홍대 중심가 중에서도 초 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저녁은 물론 주말에도 국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다.
공효진이 산 홍대와 한남동 건물이 매입 당시보다 약 2배씩 올라 '부동산 여왕'에 등극했다./TV 조선 '별별톡쇼' 캡처이날 방송에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3대 상권 중 하나로 꼽히는 홍대상권의 중심부에 위치해 지속적으로 지가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공효진은 이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13억 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50억 원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은 홍대 건물 외에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건물을 한채 더 소유하고 있다. 한남동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13년 4월에 매입했다. 이때도 역시 24억 원의 대출을 받아 37억 원의 건물을 매입했으며, 해당 빌딩은 대지면전 366㎡(110.715평) 연면적 1002㎡(303.105평)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이 건물을 매입한 후 불과 4년 사이에 15억 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올렸다. 또한, 공효진은 소득세 절감을 위해 빌딩 거래를 개인이 아닌 자신이 만든 법인 명의로 했다.
jh311@tf.co.kr